Skip to content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거버넌스 개요

마지막 업데이트: 2026년 9월 13일

1. 이 섹션이 다루는 문제

지금까지의 EKS·네트워킹·보안 문서는 "클러스터 하나, VPC 하나"를 전제로 개별 기능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수십 개 팀과 수백 명의 엔지니어가 여러 브랜드·도메인·서비스를 운영하는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조직에서는 질문이 달라집니다.

  • Account는 몇 개를 만들어야 하는가?
  • VPC는 공유해야 하는가, 나눠야 하는가?
  • EKS 클러스터는 팀마다 따로 둬야 하는가, 공용으로 써야 하는가?
  • 이 세 가지 경계(Account/VPC/EKS)와 데이터 경계는 서로 일치해야 하는가?

이 섹션은 대규모 멀티 계정·멀티 EKS 환경의 표준화 결정을 다룹니다. 서비스 제약은 연결된 AWS 공식 문서와 대조하고, Hybrid 구성·분리 기준·POC 임계값은 조직이 검증할 설계 제안으로 구분합니다. 특정 기업의 비공개 검토 결과나 운영 성공을 증명하는 자료로 해석하지 마세요.

2. 왜 Account, VPC, EKS, Data 경계를 따로 생각해야 하는가

가장 흔한 실수는 팀이나 브랜드 단위로 Account를 만들고, 그 Account 안에 전용 VPC와 전용 EKS 클러스터를 자동으로 딸려 보내는 1:1 고정 산식입니다. 규칙은 단순하지만, 작은 워크로드에도 클러스터 하나만큼의 고정비가 붙고 조직 개편이 있을 때마다 인프라 전체가 마이그레이션 대상이 됩니다.

이 섹션이 제안하는 대안은 경계마다 독립적으로 판정하는 것입니다.

경계판정 기준
Account보안 요구, 서비스 quota, 비용·책임 소재, lifecycle
VPC네트워크 정책, trust zone(신뢰 경계), 연결 요구
EKS런타임 장애 영향 범위, tenant 격리 요구, SLO
Data데이터 소유권, 규제 경계, 백업/복구 책임

이렇게 나누면 "이 워크로드는 별도 VPC가 필요 없지만 규제 때문에 전용 Account는 필요하다"처럼 세밀한 판단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대가도 있습니다 — 경계마다 판정 기준을 관리해야 하고, 예외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3. 경계를 연결할 때 확인할 서비스 제약

독립 판정은 서비스별 배치·권한 제약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제약에서 유일한 조직 구조가 자동으로 도출되지는 않습니다.

  1. EKS 클러스터의 구성 subnet은 하나의 VPC에 속해야 합니다. 두 독립 클러스터를 같은 VPC에 둘 수 있습니다. VPC까지 분리할지는 공유 route·DNS·IP 공간의 장애 범위를 기준으로 추가 판단합니다.
  2. Pod Identity association의 기본 IAM role은 클러스터 Account에 있어야 합니다. target role 기능을 선택하면 association role → target role의 역할 연결을 사용합니다. S3 등 지원 서비스의 resource policy로 source role을 직접 허용하거나, IRSA로 대상 Account role에 직접 연합하는 다른 경로도 있으므로 모든 cross-account 접근에 두 role이 필수인 것은 아닙니다.
  3. Shared VPC에서 EKS cluster/node IAM role과 관련 SG는 클러스터를 생성하는 participant Account를 기준으로 설계합니다. 별도 DB·SQS를 소유한 Workload Account와 혼동하지 마세요. 공유 subnet은 네트워크 배치를 공유하며 각 리소스의 소유권을 이전하지 않습니다.
  4. 데이터 경계는 서비스별로 다릅니다. RDS 인스턴스는 VPC subnet을 사용하지만 S3 bucket은 subnet에 배치되지 않습니다. Shared VPC 지원 목록은 출발점이며 누락 가능성을 명시하므로, 목록에 없다는 이유만으로 미지원으로 판정하지 않습니다(Data·Security 경계).

4. 공유 우선 vs 전용 우선

경계를 독립 판정하기로 했다면, 다음 질문은 "분리할 이유가 없는 워크로드는 기본적으로 공유 자원에 둘 것인가, 전용 자원에 둘 것인가"입니다.

  • 공유 우선: 작은 워크로드를 공용 Account/VPC/클러스터에 먼저 수용합니다. 생성 속도가 빠르고 기반 중복이 줄지만, noisy neighbor 문제와 소유자 없는 공유 리소스가 누적될 위험이 있습니다.
  • 전용 우선: 분리 여부가 애매하면 전용 경계를 먼저 검토합니다. 비용·책임·장애 범위가 명확해지지만 고정비가 빠르게 증가합니다.

실무적으로는 공유 우선으로 출발하되, 규제·독립 quota·강한 SLO 요구가 확인되면 전용으로 전환하는 Hybrid가 합리적인 시작점입니다. 이 판단을 사람이 매번 새로 하지 않도록, 뒤에 나오는 의사결정 프레임워크와 POC 설계에서 재현 가능한 판정표를 만드는 방법을 다룹니다.

5. 안정적인 Workload ID와 변경 가능한 metadata

조직 개편, 브랜드 통합, 팀 이름 변경은 앞으로도 계속 일어납니다. 그런데 Account나 VPC 경계를 팀·브랜드 이름에 직접 묶으면, 조직 개편이 곧 인프라 마이그레이션이 됩니다.

권장하는 방식은 안정적인 Workload ID를 하나 두고, domain·brand·team·CUJ(critical user journey)·environment·data class·SLO는 그 ID에 붙는 변경 가능한 metadata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Team은 조직 개편으로 바뀌지만, domain(business capability)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므로 Account 경계의 기준으로는 team보다 domain이 낫습니다.

6. 이 섹션의 구성

문서다루는 내용
Landing Zone, OU와 조직 ControlControl Tower의 baseline 의존 관계, OU 설계, SCP/RCP/Tag Policy 역할 구분
Account 구성과 IAM 경계Account partitioning, 사람/워크로드 IAM, Kubernetes API 접근
EKS 멀티 계정·멀티 클러스터 아키텍처Shared/Dedicated 클러스터, A/B EKS Runtime 이중화의 실제 조건
Shared VPC와 ConnectivityShared VPC의 실제 상한 체인, TGW/PrivateLink/Lattice 조합
Data·Security 경계cross-account 백업/복구 제약, 개인정보 계층 분리
의사결정 프레임워크와 POC 설계판정표 설계, 누락되기 쉬운 결정 요소, POC 측정 지표

각 문서는 "이렇게 하는 게 좋다"는 의견보다 "AWS 서비스가 이 조건에서 이렇게 동작한다"는 검증된 사실을 우선하고, 조직의 판단이 필요한 부분은 명확히 구분해서 표시합니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