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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RAG·agentic RAG, 그리고 쓰지 말아야 할 때 ​

이 장에서 얻는 것

  • "RAG를 어떻게 잘 만들까" 이전에 던져야 할 질문 — RAG 자체가 이 워크로드에 맞는 도구인가 — 에 답하는 판단 기준
  • 코퍼스가 작을 때 검색 인프라 전체를 대체하는 CAG(Cache-Augmented Generation) — long-context + 프롬프트 캐싱 조합의 근거와 한계
  • 정형 데이터에 벡터 검색을 들이대면 안 되는 이유와 NL2SQL/API 경로
  • 단일 샷 RAG를 반복 검색 루프로 확장하는 agentic RAG의 정확도–지연–비용 트레이드오프
  • 다홉(multi-hop) 관계 질의와 전역(global) 질의에서 GraphRAG가 성립하는 조건, 그리고 구축·유지 비용이라는 대가
  • 코퍼스 크기 × 질의 유형 × 신선도 요구로 vanilla RAG / agentic RAG / GraphRAG / CAG / SQL 중 하나를 고르는 결정 표

왜 문제가 되는가 ​

Part 6은 지금까지 임베딩, 청킹, 하이브리드 검색, 리랭킹, 인덱스 신선도까지 — "RAG 파이프라인을 잘 만드는 법"을 쌓아 왔다. 이 장은 그 축적 위에서 방향을 뒤집는다. 검색 파이프라인의 각 단계를 아무리 최적화해도, 워크로드 자체가 RAG에 맞지 않으면 그 최적화는 잘못된 문제를 잘 푸는 일이 된다.

플랫폼 관점에서 이 판단이 중요한 이유는 RAG가 공짜가 아니기 때문이다. 벡터 스토어 운영, 임베딩 파이프라인, 인덱스 신선도 관리(인덱스 신선도와 마이그레이션), 검색 품질 평가(검색 평가)는 전부 지속 비용이다. 반대편 극단인 GraphRAG는 여기에 지식 그래프 구축·유지 비용을 얹는다 — Microsoft의 공식 저장소조차 "GraphRAG indexing can be an expensive operation, please read all of the documentation to understand the process and costs involved, and start small"이라고 경고문을 박아 두었다.[^graphrag-repo]

그리고 반대 방향의 압력도 커졌다. 모델의 컨텍스트 윈도우가 커지고 프롬프트 캐싱이 성숙하면서, "코퍼스가 충분히 작으면 검색하지 말고 전부 넣어라"가 학술적으로도(CAG[^cag]) 벤더 공식 가이드로도(Anthropic[^ctx-retrieval]) 명시된 선택지가 됐다. 즉 오늘의 설계 공간은 vanilla RAG 하나가 아니라 CAG ← vanilla RAG → agentic RAG → GraphRAG라는 스펙트럼이고, 정형 데이터라는 별도 축(SQL/API)까지 있다. 이 장의 결정 표가 그 선택을 다룬다.

핵심 개념 ​

1. RAG를 쓰지 말아야 할 때 ①: 작은 코퍼스는 통째로 넣는다 (CAG) ​

Chan 등의 WWW '25 논문 "Don't Do RAG: When Cache-Augmented Generation is All You Need for Knowledge Tasks"는 제목 그대로의 주장을 한다: 코퍼스가 컨텍스트 윈도우에 들어가는 크기라면, 문서 전체를 미리 컨텍스트에 적재하고 KV cache(런타임 파라미터)를 캐싱해 두는 CAG가 실시간 검색을 완전히 우회하면서 검색 지연과 검색 오류(잘못된 문서 선택)를 동시에 제거한다.[^cag] Llama 3.1 8B 기준 실험에서 CAG는 HotPotQA small(문서 16개, 약 21K 토큰)에서 BERTScore 0.7951로 sparse RAG(BM25) 최고치 0.7676, dense RAG 최고치 0.7576을 모두 앞섰고, SQuAD의 세 구성 전부에서도 RAG 계열을 상회했다.[^cag]

정직하게 봐야 할 반례도 같은 논문 안에 있다: HotPotQA large(문서 64개, 약 85K 토큰)에서는 sparse RAG(0.7535)가 CAG(0.7407)를 근소하게 앞선다.[^cag] 즉 CAG의 우위는 코퍼스가 윈도우 대비 충분히 작을 때 뚜렷하고, 윈도우 한계에 다가갈수록 context rot로 잠식된다. 저자들 스스로 CAG가 "소규모 기업의 내부 knowledge base, FAQ, 콜센터" 같은 용례에 적합하며 "significantly larger datasets"에는 비실용적이라고 한계를 명시한다.[^cag]

이 학술 결과는 벤더 공식 가이드와 정확히 합치한다. Anthropic의 Contextual Retrieval 문서는 첫 절에서 "knowledge base가 200,000 토큰(약 500페이지)보다 작으면 RAG나 유사 기법 없이 전체를 프롬프트에 넣으면 된다"고 명시하고, 프롬프트 캐싱과 결합하면 지연 2배 이상·비용 최대 90% 절감으로 이 접근이 실용적이 된다고 안내한다.[^ctx-retrieval] 프롬프트 캐싱의 동작 원리와 캐시 브레이크포인트 설계는 프롬프트 캐싱 기초에서, "프리로딩 vs JIT 검색"이라는 컨텍스트 관점의 같은 결정은 JIT 검색과 토큰 예산의 결정 표에서 이미 다뤘다 — 그 표의 첫 행("코퍼스가 작고 안정적이며 반복 재사용됨 → 프리로딩 + 프롬프트 캐싱")이 곧 CAG다. 이 장은 그 판단을 검색 인프라 관점에서 다시 말한다: 그 행에 해당하면 벡터 스토어를 만들지 마라.

CAG의 전제 조건 세 가지를 명확히 하자.

  • 크기: 코퍼스 + 시스템 프롬프트 + 대화 이력이 윈도우에 들어가고, context rot 여유가 남아야 한다. Anthropic의 200K 토큰 기준[^ctx-retrieval]이 실무적 출발점이다.
  • 안정성: 코퍼스가 자주 바뀌면 캐시가 계속 무효화되어 경제성이 무너진다(캐시 미스 근본 원인 참고). 신선도 요구가 분 단위라면 CAG는 탈락이다.
  • 재사용률: 같은 코퍼스에 여러 질의가 반복돼야 캐시 적재 비용(cache write는 기본 입력보다 비싸다)이 회수된다(캐시 비용·경제성 참고).

2. RAG를 쓰지 말아야 할 때 ②: 정형 데이터는 SQL/API로 ​

"지난 분기 지역별 매출 합계는?" 같은 집계 질의를 벡터 검색으로 풀려는 시도는 구조적으로 실패한다. 벡터 검색은 top-k 유사 청크를 반환하는 장치이지 전수 스캔·집계 장치가 아니다 — k개 청크에 잡히지 않은 행은 조용히 누락되고, 모델은 불완전한 부분집합 위에서 그럴듯한 합계를 지어낸다. COUNT/SUM/GROUP BY/정렬/조인이 필요한 질의는 그 연산을 위해 만들어진 엔진(SQL)이나 권위 있는 API로 보내야 한다.

이 경로는 이미 매니지드로 존재한다. Amazon Bedrock Knowledge Bases는 정형 데이터 스토어(Redshift, Glue Data Catalog 등) 연결 시 자연어를 SQL로 변환(NL2SQL)해 원본에 직접 질의하는 모듈을 제공하며, 스키마와 질의 이력을 근거로 SQL을 생성해 실행한다.[^bedrock-structured] 에이전트 설계 관점에서는 "벡터 검색 도구"와 "SQL/API 도구"를 별도 도구로 노출하고 라우팅을 모델에 맡기는 구성이 자연스럽다 — 도구 설계 원칙은 Part 1의 규율을 따른다. 벡터 스토어 자체를 AWS에서 고르는 문제는 AWS 벡터 스토어 참고.

경계 사례: "계약서에서 위약금 조항을 찾아 금액을 비교"처럼 비정형 문서에서 사실을 추출한 뒤 집계하는 워크로드는, 검색(비정형) → 추출 → 정형화 → SQL(집계)의 파이프라인이지 벡터 검색 단독의 일이 아니다.

3. agentic RAG: 검색을 루프로 만든다 ​

vanilla RAG는 "질의 1회 → 검색 1회 → 생성 1회"의 단일 샷이다. agentic RAG는 이 파이프라인에 에이전트를 심어 — 질의 재작성(query rewriting), 다단계·다소스 검색, 검색 결과 자체 평가 후 재시도, 도구 선택 — 검색을 반복 루프로 바꾼다. Singh 등의 survey는 이를 reflection·planning·tool use·multi-agent collaboration이라는 agentic design pattern으로 분류하고, 동시에 평가·조정·효율성이 미해결 과제임을 지적한다.[^agentic-survey]

효과의 방향은 명확하다: 단일 샷 검색이 놓치는 질의(모호한 표현, 여러 하위 질문으로 분해해야 하는 질문)에서 회수율이 올라간다. 대가도 명확하다: 루프 1회가 곧 모델 호출 + 도구 왕복 1세트이므로 지연과 토큰 비용이 반복 횟수에 비례해 쌓인다. 지연의 구조는 Tool round-trip과 지연의 해부에서 다룬 그대로이고, 비용 상한의 감각은 Anthropic의 실측 — 멀티에이전트 시스템은 채팅 대비 약 15배의 토큰을 소비한다 — 이 준다.[^multi-agent] 따라서 agentic RAG는 "vanilla RAG의 상위 호환"이 아니라, 검색 실패율이 지연·비용 증가를 정당화할 만큼 높은 질의 구간에만 투입하는 도구다. 실무 구성은 라우팅이다: 단순 조회는 단일 샷으로 처리하고, 자체 평가에서 근거 불충분으로 판정된 질의만 루프로 승격시킨다(모델 라우팅과 같은 원리).

또 하나 주의할 점: agentic RAG를 도입하기 전에 하이브리드 검색과 리랭킹, 청킹 전략 같은 단일 샷 품질 개선이 소진됐는지 먼저 확인하라. Anthropic 실측 기준 contextual retrieval + reranking만으로 top-20 검색 실패율을 최대 67% 줄일 수 있다[^ctx-retrieval] — 루프 없이 얻는 개선을 루프로 사면 지연만 낭비한다.

4. GraphRAG: 다홉 관계와 전역 질의를 위한 구조 ​

vanilla RAG의 두 번째 구조적 한계는 질의 유형에 있다. "A사의 자회사가 인수한 회사의 경쟁사는?" 같은 다홉 관계 질의는 필요한 근거가 서로 다른 문서에 흩어져 있고 유사도 검색만으로는 그 연결 경로를 따라가지 못한다. "이 코퍼스 전체의 주요 테마는?" 같은 전역(global) 질의는 애초에 특정 청크의 검색 문제가 아니라 query-focused summarization 문제다.

Microsoft의 GraphRAG는 이 두 유형을 겨냥한다. LLM으로 소스 문서에서 entity knowledge graph를 추출하고, 밀접하게 연결된 entity 군집(community)별 요약을 사전 생성해 두었다가, 질의 시 community 요약들로 부분 응답을 만들고 다시 종합한다. 원 논문은 100만 토큰 규모 데이터셋의 전역 sensemaking 질의에서 vanilla RAG 대비 응답의 포괄성(comprehensiveness)과 다양성(diversity)이 크게 개선됨을 보고한다.[^graphrag-paper]

대가는 인덱싱 비용이다. 그래프 추출과 community 요약이 전부 LLM 호출이므로 코퍼스 전체에 대한 사전 처리 비용이 크고(공식 저장소의 비용 경고[^graphrag-repo]), 도메인에 맞는 프롬프트 튜닝 없이는 "out of the box" 결과가 좋지 않다고 저장소가 직접 명시한다.[^graphrag-repo] 코퍼스가 갱신되면 그래프·요약도 갱신해야 하므로 신선도 요구가 높은 코퍼스와는 상성이 나쁘다 — 인덱스 신선도와 마이그레이션에서 다룬 재인덱싱 문제가 훨씬 무거운 형태로 재현된다. Microsoft 스스로 이 비용을 문제로 인식해, 사전 요약 없이 질의 시점에 그래프를 지연 활용하는 LazyGraphRAG를 내놓으며 "데이터 인덱싱 비용이 vector RAG와 동일하고 full GraphRAG의 0.1%"라고 밝혔다[^lazy] — 뒤집어 말하면 full GraphRAG의 인덱싱 비용이 vector RAG의 약 1,000배 수준이었다는 자기 고백이다.

미정착 영역

GraphRAG의 실효성은 도메인·질의 유형 의존적이며, 벤치마크 결과가 엇갈린다. Han 등의 체계적 비교(arXiv 2502.11371)는 RAG와 GraphRAG 중 일관된 승자가 없고 상호 보완적이라고 결론짓는다 — 단일 홉·세부 사실 질의에서는 vanilla RAG가, 다홉·추론 집약 질의에서는 GraphRAG가 우세했다.[^rag-vs-graphrag] 원 논문의 우위 자체도 comprehensiveness·diversity라는 LLM 심사 기반 지표에서의 결과이지 사실 정확도 벤치마크의 전면 우위가 아니다.[^graphrag-paper] "GraphRAG가 RAG보다 낫다"는 일반 명제는 성립하지 않으며, 자신의 질의 분포에서 다홉·전역 질의 비중을 측정한 뒤에만 도입을 정당화할 수 있다. LazyGraphRAG 같은 저비용 변형이 full GraphRAG를 어디까지 대체하는지도 아직 수렴되지 않았다.[^lazy]

5. 스펙트럼으로 보기 ​

다섯 선택지는 두 축으로 정렬된다. 코퍼스 크기 축에서 CAG(윈도우 내) → vanilla/agentic RAG(윈도우 초과) 순으로, 질의 복잡도 축에서 vanilla RAG(단순 조회) → agentic RAG(재작성·다단계가 필요한 질의) → GraphRAG(다홉 관계·전역 요약) 순으로 복잡도와 비용이 함께 오른다. 정형 데이터의 집계·조인은 이 스펙트럼 바깥의 별도 축(SQL/API)이다. 원칙은 하나다: 질의 분포가 요구하는 최소 복잡도의 도구를 골라라. 스펙트럼의 오른쪽으로 갈수록 정확도 상한과 함께 지연·비용·운영 부담의 하한도 올라간다.

결정 표 ​

상황 (코퍼스 × 질의 × 신선도)선택이유트레이드오프
코퍼스 < 200K 토큰, 안정적, 질의가 반복됨CAG (long-context 프리로딩 + 프롬프트 캐싱)검색 지연·검색 오류 자체가 없음, 캐시 적중 시 비용 최대 90% 절감[^ctx-retrieval][^cag]코퍼스 갱신 시 캐시 무효화, 윈도우 한계 근접 시 context rot·성능 역전(HotPotQA large 사례[^cag])
코퍼스가 윈도우 초과, 질의 대부분이 단순 사실 조회vanilla RAG (+ 하이브리드 검색·리랭킹)단일 홉·세부 사실 질의에서는 GraphRAG보다도 우세[^rag-vs-graphrag], 지연·비용 최소다홉·전역 질의에서 회수 실패, 검색 품질이 청킹·임베딩 품질에 종속
검색 실패율이 높은 질의 구간 존재(모호한 질의, 하위 질문 분해 필요, 다소스)agentic RAG (질의 재작성 + 반복 검색 + 자체 평가 루프)단일 샷이 놓치는 질의의 회수율 개선[^agentic-survey]루프 횟수에 비례한 지연·토큰 비용(멀티에이전트는 채팅 대비 ~15배 토큰[^multi-agent]), 루프 폭주 시 비용 상한 필요
다홉 관계 질의("A의 자회사의 경쟁사")·전역 요약 질의가 핵심 워크로드GraphRAGentity graph + community 요약으로 관계 경로·전역 구조를 명시적으로 보유[^graphrag-paper]LLM 기반 인덱싱 비용이 큼(vector RAG 대비 ~1,000배 수준이었다는 것이 LazyGraphRAG 발표의 함의[^lazy]), 프롬프트 튜닝·그래프 갱신 운영 부담[^graphrag-repo]
다홉·전역 질의는 있으나 저빈도이거나 코퍼스가 스트리밍성LazyGraphRAG류 (질의 시점 그래프 활용) 또는 agentic RAG로 대체 검토인덱싱 비용이 vector RAG와 동일[^lazy]접근법 자체가 미성숙(위 미정착 영역 참고), 질의 시점 비용으로 이전됨
집계·조인·정렬이 필요한 정형 데이터 질의SQL/API (NL2SQL 포함)전수 연산은 그 목적의 엔진이 수행해야 정확[^bedrock-structured]NL2SQL 자체의 오류율 관리 필요, 스키마 컨텍스트 제공 필요
신선도 요구가 분·시간 단위인 코퍼스vanilla RAG(증분 인덱싱) 또는 JIT 도구 조회, CAG·GraphRAG 배제CAG는 캐시 무효화, GraphRAG는 재인덱싱 비용이 신선도 요구와 충돌증분 인덱싱 파이프라인 운영 부담(인덱스 신선도)
혼합 워크로드(위 유형들이 섞여 들어옴)질의 라우팅 (단순→vanilla, 실패→agentic 승격, 정형→SQL)질의별 최소 비용 경로, 모델 라우팅과 동일 원리라우터 자체의 오분류율·지연이 새 계측 대상이 됨

실패 모드 ​

증상근본 원인확인 방법해결
수십 페이지짜리 사내 문서에 RAG를 구축했는데 답변 품질이 문서 통째 첨부보다 나쁨코퍼스가 윈도우에 들어가는 크기인데도 관성적으로 RAG 도입 — 검색이 오류 지점만 추가코퍼스 총 토큰 수 측정, 전체 프리로딩 구성과 A/B 비교200K 토큰 미만이면 CAG로 전환[^ctx-retrieval], 벡터 스토어 제거
집계성 질문("전체 몇 건?", "합계는?")에 그럴듯하지만 틀린 숫자 반환top-k 검색이 전수 데이터를 보장하지 않는데 벡터 검색으로 집계 시도동일 질의를 SQL로 실행해 결과 대조정형 질의를 NL2SQL/API 경로로 라우팅[^bedrock-structured]
agentic RAG 도입 후 P95 지연이 SLO 초과, 토큰 비용 급증모든 질의를 루프로 처리 — 단순 조회까지 재작성·재검색 반복트레이스에서 질의당 검색 반복 횟수 분포 확인단일 샷 기본 + 자체 평가 실패 시에만 루프 승격, 반복 횟수 상한 설정
agentic RAG 루프가 같은 질의를 표현만 바꿔 반복 검색하며 종료되지 않음자체 평가 기준이 모호해 "근거 불충분" 판정이 반복됨루프 종료 사유 로깅(성공/상한 도달/포기 비율)평가 기준을 명시적 rubric으로, 상한 도달 시 확보한 근거로 응답하도록 강제
GraphRAG 인덱싱 비용이 예산을 초과, 코퍼스 갱신마다 재발다홉 질의 비중을 측정하지 않고 전체 코퍼스에 full GraphRAG 적용질의 로그에서 다홉·전역 질의 비율 산출, 인덱싱 1회당 LLM 호출 비용 집계다홉 질의가 저빈도면 vanilla RAG + agentic 승격으로 대체, 또는 LazyGraphRAG류 검토[^lazy]
GraphRAG가 자사 도메인에서 벤치마크만큼 성능이 안 나옴기본 프롬프트로 entity 추출 — 도메인 엔티티·관계가 그래프에 잡히지 않음추출된 그래프에서 핵심 도메인 엔티티의 존재 여부 표본 검사공식 권고대로 도메인 프롬프트 튜닝 수행[^graphrag-repo], 그래도 안 되면 도입 재검토(미정착 영역)
CAG 구성에서 캐시 비용이 오히려 RAG보다 비쌈코퍼스가 자주 갱신되거나 질의 재사용률이 낮아 cache write만 반복캐시 적중률·write/read 비율 계측(캐시 비용·경제성)갱신 주기가 빠른 부분만 분리해 JIT 조회, 안정 부분만 캐싱
코퍼스가 성장해 CAG 품질이 서서히 저하윈도우 점유율 상승 → context rot, HotPotQA large에서 RAG가 역전한 것과 같은 구간 진입[^cag]코퍼스 토큰 수 추세 + 응답 품질 평가를 함께 트래킹임계(예: 윈도우의 절반) 초과 시 RAG로 이행하는 마이그레이션 계획을 사전에 수립

안티패턴 ​

  • ❌ "일단 RAG부터 구축"이 기본값 → ✅ 코퍼스 토큰 수부터 센다. 200K 토큰 미만이면 CAG가 기본값이고 RAG가 예외다.[^ctx-retrieval]
  • ❌ 벡터 검색 하나로 비정형 검색과 정형 집계를 모두 처리 → ✅ 집계·조인은 SQL/API 도구로 분리하고 라우팅한다.[^bedrock-structured]
  • ❌ 검색 품질이 낮다고 곧장 agentic 루프 추가 → ✅ 하이브리드 검색·리랭킹·contextual retrieval 등 단일 샷 개선(실패율 최대 67% 감소[^ctx-retrieval])을 먼저 소진한다.
  • ❌ 모든 질의를 agentic RAG 루프로 처리 → ✅ 단순 조회는 단일 샷, 자체 평가 실패 질의만 루프로 승격 + 반복 상한.
  • ❌ "다홉 질의도 있을 수 있으니" 전체 코퍼스에 GraphRAG 선제 적용 → ✅ 질의 로그에서 다홉·전역 질의 비중을 측정한 뒤, 인덱싱 비용[^graphrag-repo] 대비 효과를 계산하고 시작은 작게 한다.
  • ❌ GraphRAG를 기본 프롬프트로 돌리고 결과로 접근법을 평가 → ✅ 도메인 프롬프트 튜닝은 전제 조건이다[^graphrag-repo] — 튜닝 전 결과로 도입/폐기를 결정하지 않는다.
  • ❌ CAG 도입 후 코퍼스 성장을 방치 → ✅ 코퍼스 크기 임계와 RAG 이행 계획을 도입 시점에 함께 정의한다.

계측 (SLI) ​

  • 질의 유형 분포: 단순 조회 / 다단계·모호 / 다홉·전역 / 정형 집계의 비율. 이 분포가 결정 표의 입력값이며, 분기마다 재측정해 아키텍처 선택을 재검증한다.
  • 검색 실패율(단일 샷): 응답 근거 불충분으로 판정된 질의 비율. agentic 승격의 트리거이자, 승격 정책의 효과 측정 기준. 측정 방법론은 검색 평가 참고.
  • agentic 루프 반복 횟수 분포(P50/P95)와 루프당 추가 지연·토큰: 루프 비용이 상한 내에 있는지, 승격이 남발되지 않는지 감시.
  • 캐시 적중률과 코퍼스 토큰 수 추세(CAG): 적중률 하락은 코퍼스 불안정의 신호, 토큰 수 증가는 RAG 이행 시점의 신호.
  • 정형 질의 오라우팅률: 집계성 질의가 벡터 검색으로 흘러간 비율(도구 호출 로그에서 질의 분류와 실제 경로를 대조).
  • 인덱싱 비용/신선도 지연(GraphRAG): 코퍼스 갱신 1회당 재인덱싱 LLM 비용과, 갱신이 그래프에 반영되기까지의 지연.

체크리스트 ​

  • [ ] 코퍼스 총 토큰 수를 측정했는가? 200K 토큰 미만이라면 CAG(프리로딩 + 캐싱)를 먼저 검토했는가?[^ctx-retrieval]
  • [ ] 코퍼스 갱신 주기와 질의 재사용률을 근거로 CAG의 캐시 경제성을 계산했는가?
  • [ ] 질의 로그를 유형별(단순/다단계/다홉·전역/정형 집계)로 분류해 분포를 확보했는가?
  • [ ] 집계·조인·정렬 질의를 SQL/API 경로로 분리했는가?
  • [ ] agentic RAG 도입 전에 단일 샷 개선(하이브리드 검색, 리랭킹, contextual retrieval)을 소진했는가?
  • [ ] agentic 루프에 반복 상한과 종료 rubric, 비용 계측이 있는가?
  • [ ] GraphRAG 도입 근거로 다홉·전역 질의 비중과 인덱싱 비용 추정치를 문서화했는가? 소규모 파일럿으로 시작했는가?[^graphrag-repo]
  • [ ] GraphRAG 파일럿에서 도메인 프롬프트 튜닝을 수행하고, vanilla RAG 대비 자사 질의셋 기준 A/B 평가를 했는가?[^rag-vs-graphrag]
  • [ ] 코퍼스 성장·질의 분포 변화 시 아키텍처를 재평가하는 주기를 정했는가?

참고 ​

[^cag]: Brian J Chan, Chao-Ting Chen, Jui-Hung Cheng, Hen-Hsen Huang, "Don't Do RAG: When Cache-Augmented Generation is All You Need for Knowledge Tasks", arXiv:2412.15605, The Web Conference 2025 (WWW '25) short paper 채택 — CAG 정의, Llama 3.1 8B 기준 SQuAD/HotPotQA BERTScore(HotPotQA small: CAG 0.7951 vs sparse RAG 0.7676 vs dense RAG 0.7576; large: sparse RAG 0.7535 > CAG 0.7407), "소규모 내부 knowledge base·FAQ·콜센터에 적합, 훨씬 큰 데이터셋에는 비실용적"이라는 한계 명시의 출처. [^ctx-retrieval]: Anthropic, "Introducing Contextual Retrieval", Anthropic Engineering Blog — "200K 토큰(약 500페이지) 미만 knowledge base는 RAG 없이 프롬프트에 전부 포함" 가이드, 프롬프트 캐싱 결합 시 지연 2배 이상·비용 최대 90% 절감, contextual retrieval + reranking으로 top-20 검색 실패율 최대 67% 감소 수치의 출처. [^graphrag-paper]: Darren Edge et al., "From Local to Global: A Graph RAG Approach to Query-Focused Summarization", arXiv:2404.16130, Microsoft Research — entity knowledge graph + community 요약 구조, 1M 토큰 규모 데이터셋의 전역 sensemaking 질의에서 vanilla RAG 대비 comprehensiveness·diversity 개선 결과의 출처. [^graphrag-repo]: Microsoft, microsoft/graphrag, GitHub — "GraphRAG indexing can be an expensive operation" 경고문과 도메인 프롬프트 튜닝 권고(out-of-the-box 결과가 최선이 아님)의 출처. [^lazy]: Microsoft Research, "LazyGraphRAG: Setting a new standard for quality and cost", Microsoft Research Blog (2024년 11월) — "LazyGraphRAG의 데이터 인덱싱 비용은 vector RAG와 동일하며 full GraphRAG 인덱싱 비용의 0.1%" 수치의 출처. [^rag-vs-graphrag]: Haoyu Han et al., "RAG vs. GraphRAG: A Systematic Evaluation and Key Insights", arXiv:2502.11371 — 통제된 비교에서 일관된 승자 없음, 단일 홉·세부 사실 질의는 RAG 우세·다홉·추론 집약 질의는 GraphRAG 우세라는 상호 보완 결론의 출처. [^agentic-survey]: Aditi Singh et al., "Agentic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A Survey on Agentic RAG", arXiv:2501.09136 — agentic RAG의 정의(reflection·planning·tool use·multi-agent collaboration 패턴), 아키텍처 분류, 평가·효율성 미해결 과제의 출처. [^multi-agent]: Anthropic, "How we built our multi-agent research system", Anthropic Engineering Blog — "멀티에이전트 시스템은 채팅 대비 약 15배 더 많은 토큰을 쓴다"는 수치의 출처. [^bedrock-structured]: AWS, "Amazon Bedrock Knowledge Bases now supports structured data retrieval" 및 구조화된 데이터 스토어 연결 문서 — 매니지드 NL2SQL 모듈(Redshift 등)로 정형 데이터에 직접 질의하는 경로의 출처.